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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군 일반전형 '우선 · 일반선발' 전형방법 변화 |
| 2014 대학입시, 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_ 서울시립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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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훈 입학관리본부장 |
서울시립대(총장 이건)는 정시모집에서 가, 나, 다 군으로 모집하며 원서 접수기간은 12월 20일(금)~24일(화)이다. 정시모집에서 서울시립대의 주력 모집 군은 ‘나’군이다. 나군에서만 671명을 선발한다. 나군 일반전형은 우선선발로 모집인원의 30% 가량을 뽑고, 일반선발로 나머지 70%를 뽑는다.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전형방법이 지난해와는 반대로 바뀌었다. 나군 일반전형의 경우 우선선발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일반선발은 수능 100%를 반영한다. 지난해에는 거꾸로 우선선발은 수능 100%로 뽑고, 일반선발이 수능 70%, 학생부 30%였다. 수능 점수는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B형, 수학 A형, 영어 B형을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B형을 반영한다. 나군 일반전형 우선선발의 경우 학과(부)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나 책자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부)가 어떤 반영비율로 모집하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정시모집 가군은 음악학과, 산업디자인학과, 환경조각학과, 스포츠과학과 등 예체능 계열만 모집한다. 다군에서는 행정학과, 경제학부, 경영학부, 도시행정학과,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컴퓨터과학부, 환경공학부 등 7개 학과(부)에서 수능 100%로 모집한다.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63명을 모집하는데 수시 등록기간 중 1명이라도 미등록인원이 발생하면 정시 다군으로 모집인원이 이월된다.
서울시립대의 간판이 되는 학과는 단연 세무학과다. 올해 세무사 시험에서 최연소 합격생과 최고점 합격생을 배출했다. 정시모집 최종 합격자의 수능 백분위 점수 평균을 보면 인문계열은 95%, 자연계열은 90% 정도다. 다군은 나군에 비해 성적 평균이 좀 더 높은 편이다. 정시에 지원할 때 이 점을 참고해 지원하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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