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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역대 최다 70.5% … 수능 준비도 철저히 해야"
2017학년도 수시모집, 무엇이 달라지나
2016년 08월 03일 (수) 10:32:37 최승후 파주문산고 교사 Editor@daenamu.kr

2017학년도 4년제 대학의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12일(월)에서 9월 21일(수)까지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를 실시한다. 수험생 본인이 지원한 대학에 대한 정보는 올 3월부터 ‘대입정보포털어디가(http://www.adiga.kr/)’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197개 대학에서 24만6천891명(총 모집인원 35만20명의 70.5%)을 모집한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 비율은 70.5%로 전년 대비 3.1%포인트 증가했으며 역대 최고 비율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전체 모집인원은 감소했지만 수시모집 선발비중은 증가했다.

올해도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 선발 기조가 그대로 유지된다. 학교생활기록부를 주로 반영하는 학생부 위주 전형은 수시 모집인원의 85.8%에 해당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56.3%,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29.5%를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전년도 6만7천231명(27.9%)에서 올해 7만2천767명으로 전년대비 1.6%포인트(5천536명) 증가했다.

   

논술 시험을 실시하는 대학은 28개교로 전년도와 동일하며, 모집인원은 508명 감소한 1만4천689명을 선발한다. 논술 위주 선발 비율은 5.9%로 비중이 작지만 연세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들은 논술전형으로 여전히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적성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10개 대학 4만479명으로 전년대비 1개교, 모집인원은 113명이 감소했다. 한성대, 금오공대가 폐지하고 삼육대가 신설됐다.

지난해부터 대학들이 '학종'에서 지원자의 '학업능력'을 중요하게
본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수시 성공전략의 출발점에는 반드시
수능이 있어야 한다. 정시 포석이 돼야 수시도 성공할 수 있다.

지역인재의 대학입학 기회 확대를 위한‘지역인재 특별전형’은 수시모집 인원의 4.1%인 1만 16명을 선발한다. 전년 대비 481명 증가했다. 이중의·치·한의예과는 전남대(30명), 경북대(39명), 조선대(43명), 전북대(49명), 부산대(63명), 원광대(76명) 등 31개교에서 599명을 모집한다.

수능‘한국사’인문·자연필수…미응시성적‘무효’

올해 수시모집부터 무엇이 달라지는지 살펴보자. 먼저 수능 국어가 수준별 시험(A·B형)이 폐지되고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이 통합시험을 치른다. 비문학 과학·기술 지문에서는 자연계열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고 전문학 지문에서는 인문계열 학생들의 우위가 예상된다.

   

수능 한국사의 경우 올해부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상관없이 모두 응시해야 하는 필수과목으로 바뀌었다. 9등급제의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원점수 50점 만점에 40점 이상이면 1등급이다. 2016학년도 수능 한국사를 기준으로 보면 30점 이상 3등급 이상이 50% 가까이 되기 때문에 입시에 큰 영향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고려대 정시 인문계는 3등급까지, 자연계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 처리를 한다. 단, 수능 한국사를 응시 안 하면 성적이 모두 무효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2017학년도부터 정시모집에서‘군’구분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동일 모집단위’내에서의 분할 모집(가나·가다·나다·가나다)을 전면 금지한다. 2016학년도까지는 모집단위 입학정원 200명 이상인 경우 2개 군까지는 분할모집을 허용했다. 동일 모집단위를 분할 모집을 할 경우 일부 군의 경우 적은 모집인원 때문에 학생들이 지원을 꺼리거나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09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수학 시험범위도 바뀐다. 기존의 수준별 수능이었던 A·B형이 가·나형으로 바뀌면서 수학 가형은 자연계열이, 나형은 인문계열이 응시하게 됐다. B형 출제범위인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가 올해는 가형으로 바뀌면서‘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로 출제범위가 바뀌었다. A형 출제범위인‘수학Ⅰ, 미적분과 통계기본’은 나형으로 바뀌면서‘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로 출제범위가 바뀌었다. 인문계·자연계 모두 확률과 통계가 중요해졌다.

또한, 작년까지는 수학A형 시험범위가 수학B형 범위에 모두 포함됐으나 올해부터는 확률과 통계만 제외하고는 범위가 일치하지 않아서 자연계열 학생이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프라임사업·학종도 꼼꼼히‘체크’

프라임사업(PRIME,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에 따른 이공계 인원 증가 변수도 고려해야 한다. 서울·경기 1천476명, 충청 812명, 대구·경북 919명, 부산 1천217명, 광주·전남·전북 927명 총 5천351명을 선발한다.

   

프라임사업에 선정된 학과는 많은 예산이 다년간 투입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경기에 선정된 대학이 건국대(521명), 성신여대(265명), 숙명여대(250명), 이화여대(193명), 한양대 에리카(247명) 등 총 1천476명에 불과해 수도권 주요대학 판도에는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지원자의‘학업능력’을 중요하게 본다는 것도 지원 시 고려해야 한다. 수시 성공전략의 출발점에는 반드시 수능이 있어야 한다. 정시 포석이 돼야 수시도 성공할 수 있다. 수시가 수능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수시와 정시는 함께 가야 하는 것임을 반드시 명심하자.

 

   
최승후 파주 문산고 교사
EBS·TBS 자기소개서 특강 강사로,『 최승후 쌤의 자기소개서 전략집, 자기야』,『 한권으로 끝내는 적성고사』 등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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