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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생 24.7% '강의는 스마트폰으로'
서울디지털대 재학생 929명 설문조사
2016년 08월 04일 (목) 14:09:54 최성욱 cheetah@kyosu.net

   

▲ 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최근 대학가에는 MOOC(온라인 공개강의)를 비롯, 온라인·평생교육에 대한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온라인 교육은 직장인, 가정주부 등 성인학습자들에게 재교육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인식이 커서 일반대학에서 선뜻 뛰어들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 관련 ‘정보’가 부족한 탓이다. 그렇다면 일찌감치 온라인 중심으로 학습하고 있는 사이버대 학생들은 주로 언제, 어디에서 공부하고 있을까?

서울디지털대(총장 정오영)가 재학생 92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사이버대 학생의 학습 패턴’은 온라인 교육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대학가에 적잖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우선 사이버대 학생들은 대체로 강의를 컴퓨터(가정용PC, 69.2%)로 수강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 수강생도 24.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스마트폰보다 조금 큰 규격의 태블릿PC 수강생(6.1%)을 포함하면,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컴퓨터로 수강하는 학생은 30.8%에 달한다. 가정용PC(유선)와 휴대용PC(무선) 이용률이 대략 ‘7대3’비율이다.

응답자를 세대별로 살펴보면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PC 수강률이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지 짐작할 수 있다. 가정용PC로 수강한다는 응답자 중 79.9%는‘50대 이상’이었다. 상대적으로 휴대용PC에 익숙치 않고, 큰 화면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반면 스마트폰으로 수강한다는 응답자들은 30대(31.7%)와 40대(24.7%)순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스마트폰 조작에 능숙할뿐 아니라 출·퇴근 등 이동시간을 활용해 강의를 보는 수강생이 많은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다수 사이버대 학생들은 주말을 이용해 집에서 강의를 수강하고 있었다. 강의를 주로 보는 장소(복수응답)는 ‘집’(87.2%)이 다수를 차지했고, 직장(28.4%), 교통수단(10.7%), 공공장소(8.9%) 순으로 높은 응답율을 보였다. 성인학습자들은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직장 내 사무실·회의실에서 수강을 하거나 버스·지하철 등 이동을 하면서 혹은 카페나 PC방처럼 혼자만의 공간에서 짬짬이 강의를 보고 있었다.

요일별로는 비교적 강의에 집중할 수 있는 ‘주말’을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절반이 넘는 60.8%로 집계됐다. 평일은 화요일(48.2%), 월요일(45.4%), 수요일(43.7%), 금요일(39.7%), 목요일(39.1%)순으로 수강률이 높았다. 비교적 ‘주초’를 선호하는 경향은 다소 보였지만 요일별로 큰 차이는 없었다.

그렇다면 사이버대 학생들은 하루 중 언제 수강하는 것을 선호할까?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주경야독형’인 ‘퇴근 후’(51.2%)를 꼽았다. ‘하루종일 몰아서’수강한다는 응답자가 20.6%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퇴근 전후, 점심시간, 출근시간이 각각 16%, 11.9%, 10.3%로 집계됐다.

서울디지털대는 이번 설문결과를 두고, 사이버대 학생 과반수가 평일 퇴근 후(혹은 주말)에 집에서 가정용PC로 수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교수(무역물류학과)는 “사이버대 강의를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PC로 수강하는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온라인 교육은 컴퓨터 활용능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수강에 불편함이 없어 주부나 50대 이상 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성욱 기자 cheetah@daenam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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