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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수능, 직업선택
창에 비친 2013학년도 수능 풍경
포토슬라이드 : 초
2012년 11월 13일 (화) | 최성욱 기자
오늘 오전 8시 20분. 감독관이 시험일정을 칠판에 쓰고 있다. 서울 종로구의 풍문여고에서는 총 22개 교실, 528명이 시험을 치렀다.
오늘 오전 8시 20분. 감독관이 시험일정을 칠판에 쓰고 있다. 서울 종로구의 풍문여고에서는 총 22개 교실, 528명이 시험을 치렀다. 감독관의 설명을 듣던 학생들이 입을 손으로 감싸며 초조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간절한 마음은 한결같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언어영역 1교시 원서접수자 66만7306명 중 62만723명(93.02%)이 응시했다. 1교시 결시율은 지난해(6.38%)보다 약 0.6%p 높은 6.98%(4만6583명)를 기록했다. 시험지를 받아든 한 응시생이 문제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학생들이 시험지 이상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답안지에 이름과 수험번호를 쓰고 있다. 1교시 언어영역 듣기평가가 시작됐다. 응시생들의 간절한 마음이 모두 이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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