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8일 201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다음달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1차는 9월5일부터 11일까지, 2차는 11월12일부터 15일까지 각각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올해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 영남지역 고교 출신자 전형, 입학사정관 전형을 포함해 124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로만 선발하는 전형을 확대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도입한다. 또 입학사정관 전형을 신설하고 수시모집 때 복수 지원을 허용키로 했다. 수시1차 일반 전형과, 영남지역 고교 출신자 전형, 수시 2차 학업우수자 전형은 별도의 면접 없이 학생부로만 선발한다. 모집단위 별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며 대부분 모집단위의 경우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등 4개 영역에서 상위 2개 영역의 합이 10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정시모집은 '가'군과 '다'군으로 나눠 모집하며, '가'군은 수능 100%, '다'군은 수능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한다. 수능은 표준점수를 반영하며, 한의예과만 탐구영역 반영 시 백분위성적이 반영된다.

문의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관리실(054-770-2031~4. http://ipsi.dongguk.ac.kr)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