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보기
면접, 수능, 직업선택
> 뉴스 > 커버스토리
     
논술전형 '수능최저기준' 관건 … 수시도 '수능' 안심할 수 없어
2017 수시모집, 이것만은 챙겨보자!
2016년 08월 03일 (수) 10:43:15 한충렬 시흥 소래고 3학년 부장교사 Editor@daenamu.kr


   

수시모집에는 다양한 전형이 있으므로, 수험생 각자의 능력에 맞는 최적의 조건을 찾아 미리미리 준비하는 맞춤식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먼저,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짜는 데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고려하면 좋다.


수시지원의 우선 원칙은 정시로 지원 가능한 학교보다 다소 높게 지원하는 것이다. 수시모집에서 합격하면 정시 지원의 자격조건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교사들이 수험생과 상담을 하면서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이 부분이다. 즉 수험생이 가고 싶어 하는 대학과 실제 갈 수 있는 대학의 괴리가 너무 크다는 점이다.

수험생의 성적으로 정시 전형에서 합격 가능한 학교급(!)의 파악은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판단하면 된다. 이때 지역교육청에서 실시한 학력평가 성적보다는 평가원에서 실시한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정시 지원 가능 학교를 가늠해 수시 지원과 관련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3, 4, 7월 학력평가는 응시생이 재학생에 제한되지만, 평가원에서 실시하는 6월, 9월 모의평가는 졸업생이 함께 응시해 본인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중 9월 모의평가는 9월 1일(목)에 치러지는데 수시 원서접수가 9월 12일(월)에서 9월 21일(수)까지 시행돼 실채점을 바탕으로 지원할 수 없으므로 6월 평가원 모의평가 결과를 중심으로 지원 대학을 가늠한다. 물론 실제 수능에서는 졸업생의 비율이 더 늘어나고, 하위권 재학생의 미응시 비율이 높아져 대부분의 수험생 수능 성적은 상대적으로 더 하락하게 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본인의 모의평가 성적에 따른 정시 지원 가능한 대학에 대한 판단은‘대입정보포털’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본인의 내신 및 모의평가 성적을 입력한 후 작년도 수험생들의 지원 패턴과 입시 결과와 비교해 본인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수시모집 지원에서 반드시 점검해야할 내용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의 충족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많은 수험생이 수시모집은‘내신’, 정시모집은‘수능’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 수시모집에서도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의 충족 가능 여부에 따라서 수시 지원의 전략이 달라져야 한다.

수시모집에서도 수능 성적이 좋다면 논술, 적성, 학생부 교과 및 종합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본인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 즉, 수능 점수가 꾸준히 나오는 수험생의 경우 적성전형의 홍익대(세종), 고려대(세종)와 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는 논술전형이나 학생부 교과 및 종합 전형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반드시 점검해야할 것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의 충족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많은 수험생이 수시모집은 '내신', 정시모집은
'수능'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 수시모집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 가능 여부에 따라서 수시 지원의 전략이 달라져야 한다.

특히 많은 수험생이 지원하는 논술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2016학년도 논술전형의 경우 일부 학교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이 30% 내외가 나오기도 했다. 이 경우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70%의 수험생도, 지원을 할 때는 본인이 충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원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 수능 결과 예상보다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수험생들이 끝까지 수능 준비를 열심히 해야 한다. 물론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도 있다. 이럴 경우 다른 평가영역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얻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수시모집의 전형유형은 △학생부 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적성전형 등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이제 수험생은 모의평가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의 준비 상태나 대학별 고사 준비 상태를 바탕으로 본인의 강점을 찾아 유리한 전형을 판단해야 한다.

우선 내신 교과 성적이 우수하지만 비교과 활동의 성과가 뚜렷하지 못하고 대학별고사의 준비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최저학력 기준의 충족 여부를 고려해 지원하면 된다. 이때 유의할 점은, 내신 원점수 90점 이상을 1등급으로 인정해 주는 한국외국어대와 같이 학교별로 내신 성적의 반영 교과나 방법이 상이해 환산점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학교별 본인의 산출 점수 및 작년도 입시결과 등은 앞서 소개한 대입정보포털에서 역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논술 준비를 꾸준히 해온 수험생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충족 여부를 우선 고려하고, 학교별 출제 과목 및 출제 유형을 고려해야 한다. 즉 자연계 논술의 경우 대학에 따라 수학 논제만 출제하는 학교, 수학·과학 통합형으로 출제하는 학교, 수학을 지정하고 과학은 여러 과목 중 선택해 치르는 학교 등으로 출제경향이 나뉜다.

논술의 출제 경향은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탑재된‘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나 올해 시행된 모의 논술평가 등의 자료를 통해 유형을 파악하고 준비할 수 있다. 교과 내신 성적과 함께 진로 관련 비교과 활동이나 봉사, 동아리 등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이 충실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경우, 지원 대학의 인재 상을 고려해 자기소개서를 미리 작성해 두고 면접 준비 등을 꼼꼼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시 전형 중에서는 어학이나 과학 등의 분야에서 특별한 특기나 자격, 소질 등을 보유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특기자전형이 따로 있다. 또한 차등적 보상 기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나, 사회기여자 자녀, 다자녀 가구 자녀,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졸재직자 등과 같이 별도로 선발하는 전형이 따로 있다. 이럴 경우 본인이 자격조건에 해당된다면 해당 전형을 통해 응시하는 것이 유리하다.

정시모집은 12월에 수능시험 성적표를 받은 후 진학상담에 들어가야 되지만, 9월 12일에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수시모집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모의평가 성적 △대학별 고사 준비 상태 △전형별 자신의 강점 △특별전형 자격조건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전형을 찾아 6회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한충렬 시흥 소래고 3학년 부장교사
경기진학지도협의회대외협력국부장을지내고있다.

한충렬 시흥 소래고 3학년 부장교사의 다른기사 보기  
ⓒ 대나무(http://www.daenamu.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한국 사이버대] 소방방재·정보보안
숫자로 푸는 한자 퍼즐
작가의 숨은 조력자가 알려주는 웹툰의
잘 모르면 ‘솔직하게’ … 화려한 미
장교로 군대 가고 싶다?…'군사학과'
가슴에 라파엘을 품은 그들, ★처럼
'왕들의 학교' 르 로제 스쿨(스위스
기상캐스터로 변신한 여배우 … “진짜
좋아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것이 뭐
78% “지원학과 정했다” … 닮고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53-789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470-5 에이스테크노타워10차 405호 | TEL : 02-3142-4111 | FAX : 02-3142-4118
상호 : 대나무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34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영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영수
Copyright 대나무. all right reserved. mail to webmaster@daenamu.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