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 이하 대교협) 주최로 열린다.

전국 72개 대학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참가 대학들은 행사장 내 홍보 부스를 마련,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학정보에 관한 설명과 함께 상담, 특별강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교협은 40개 부스 규모의 진학진로상담관을 개설, 행사기간 내내 수험생 및 학부모와 1대 1 면담 형식으로 각 대학 및 학과별 진학가능성에 대한 상담을 벌인다.

대교협은 또 종합정보관에서 전국 200개 4년제 대학의 입학정보와 대학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대입정보종합검색시스템을 제공하고, 대입설명관을 열어 정시모집에 대비한 논술과 구술면접 강좌를 개설하는 한편 올 입시의 주요 특징과 지원에 필요한 각종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김규환 대교협 학사지원부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참가대학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 대학의 입학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서 받아볼 수 있는 행사”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적절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 올바른 진로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