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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대학] 첨단 교육 인프라 구축 (울산제일일보 2010/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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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대학이 이번 동계방학 중 약 3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종합학생복지센터를 비롯한 각종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경상대학은 개교 31주년을 맞은 올해를 ‘부산경상대학 뉴스타트 해’로 정하고 향후 3년간 집중적으로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 시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 가운데 가장 중심이 되는 시설은 대학의 중심지인 경상관 1층과 창조관을 연결하는 학생종합복지센터. 이곳에는 대형편의점, 최신식 여학생휴게실, 커피전문점과 퓨전스낵바 등 다양한 편의설비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중앙로비를 호텔식 로비설비로 꾸며 학생들에게 안락하고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종합복지센터에 설비될 야외테라스에는 파라솔벤치를 구비하는 등 유럽식 노천까페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것이 설계팀의 설명이다.
이 밖에 경상관 전체의 화장실을 호텔급 화장실로 개조하고 학생들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경상관과 창조관을 연결하는 캐노피를 설치하며, 창조관 종합인력개발센터내에도 스낵휴게실이 갖춰지고 외부에는 야외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대학의 중앙지점에 위치한 현 테니스장이 중앙 주차장으로 조성되고 테니스장은 대형 주차장부지로 확장이전 되며 강의실 소음차단을 위한 이중창 설치, 교내 미화를 위한 최신 게시대 설치 등 그야말로 획기적이면서도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된다.
대학 관계자는 “내년 하계방학부터 향후 3년간 매 하계,동계방학기간동안 또 다른 교육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명실상부한 부산지역 최고의 명문전문대학의 위상을 갖춘다는 청사진을 수립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 부산=김종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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