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괄 합산 전형  모든 전형요소를 합산해 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주로 정시모집 전형에서 적용하지만  수시모집의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학생부, 서류, 면접 등의 전형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괄 합산하기도 한다.

☞ 단계별 전형  1단계에서 특정 전형요소로 모집인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추가된 전형요소로 최종 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대학에 따라 2단계 이상 실시할 수 있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까지 통과해야 최종 선발하기도 한다.

☞ 우선선발 & 일반선발  혼합전형이라고도 한다. 우선선발은 일반선발에 앞서 학생부, 수능, 대학별 교사 등 특정 전형요소를 활용해 모집인원의 일정 비율을 선발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선발은 우선선발에서 제외된 나머지 지원자를 대상으로 특정 전형요소나 기타 요소를 활용해 선발한다. 우선선발은 정시 수능 우선선발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수시에서 논술 우선선발도 있고, 교과성적 우선선발도 있다. 최근에는 단계별 전형과 혼합전형을 모두 포함하는 전형도 있다. 1단계에서 특정 전형요소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을 실시하거나, 우선선발로 모집인원의 일정 비율을 선발하고, 일반선발을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는 경우다.

☞ 분할모집  한 대학에서 서로 다른 모집단위를 2개 이상의 군으로 분할해 모집하는 경우와, 같은 모집단위를 2개 이상의 군에 일정비율로 분할해서 모집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경영학과는 정시 ‘가’군에서 모집하고, 나머지 학과들은 정시 ‘다’군에서 모집하거나 또는 경영학과 학생의 50%는 ‘가’군에서 모집하고, 나머지 50%는 ‘나’군에서 모집하는 경우다.

☞ 전형요소 & 반영비율  대학이 학생 선발을 위해 사용하는 요소로 학생부, 수능, 논술고사, 실기고사, 면접ㆍ구술고사, 적성검사, 교직 적성ㆍ인성 검사, 기타 서류(자기소개서, 교과 외 활동 상황, 개인 활동 이력철, 추천서, 기타 대학의 장이 전형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료) 등이 있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 학생부 실질반영비율  학생부 성적의 만점과 기본점수의 차이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예를 들어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로 전형 총점이 1천점이라고 하자. 대학에서 학생부 최고점 500점~최저점 410점, 수능 최고점 400점~최저점 200점, 논술 최고점 100점~최저점 90점으로 둔다고 하자. 이때 반영요소별 점수의 실제 차이는 학생부 90점, 수능 200점, 논술 10점이다. 차이점의 합은 300점이다. 곧 학생부 반영 차이 점수 90점의 실질반영비율은 30%에 불과하다.

☞ 수능 최저학력 기준  대학이 대학 수학 능력을 판단하기 위해 일정한 학력 수준 이상을 선발하려고 설정한 기준.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불합격 처리하며, 일반적으로 수능  성적의 등급으로 기준을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