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나무는 대학 입시에관련된 정보를 담고 있다. 그러나 친구들의 반응을 살펴본 결과 대학입시에 관련된 정보를 찾아 읽어보는 친구들보다는 고교 학생 기자단이 쓴 기사가 실린 부분을 중점적으로 읽는 친구들이 대부분 이였다. 특히 이번 10호에 실린 친구 인터뷰 부분에서 서야고 학생이 나온 기사는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다.

 친구들의 의견

 "대학 입시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나눠주는 책자 등을 참고해서 봤었다. 그러나 대나무는 그런 책자와 달리 입시에 관한 정보만 담겨있는 것이 아니라 코갓텔 에서 우승을 차지한 주민정의 인터뷰 등 다양한 기사가 실려있어서 입시에 국한된 신문이 아니라는 점이 좋았다."

 "저번 호에도 그렇고 서야고등학교의 선생님(정돈쌤)과 친구가 실려있다는 점이 재밌었다."

 "한 대학의 책자를 보면서 내 진로와 대입 전략을 설정하기에는 아직 어느대학을 갈까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무리였다. 그러나 대나무에 나온 진로나 모집요강 등이 많은 대학별로 나와있어 어느대학을 갈까? 하는 생각에 좋은 참고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