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죠. 추석들은 다들 잘 지냈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추석 때 푹~ 쉬었는데...지난 주에 교과부 발표 때문에(하위 15% 대학 관련) 취재 거리가 산더미라...
연휴 때 충전했던 에너지 몽땅 다 썼어요. ㅜㅜ
여러분은 아마 중간 고사 공부하느라 추석에 쌓아둔 에너지 모두 방출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날씨가 여간 변덕을 부리는데, 감기 조심하시기 바라요!

지난 추석 연휴와 이번 주 주말까지 통틀어서 여러분께서 올려주신 기사를 모두 읽어봤습니다.(후기를 작성한 1차 기사는 제외하고) 저 나름대로 피드백을 적어봤는데, 여러분께 그동안 너무 무심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사를 읽으며 괜히 미안해지더라구요. 앞으로 더 신경 많이 쓰도록 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이야기는 여기까지고요, 지금부터는 여러분께서 기다리셨던 이야기를 할게요.
오늘 공지가 늦어진 이유는....여러분 기사 다 읽고, 피드백 다느라고 그런거니까 용서해주세요!!

<8차 취재 미션 겸 정기자 첫 미션>

"학생 인권 조례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

경기도에 이어서 최근 서울에서도 학생인권조례 초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어른들의 이야기는 보도를 통해 많이 나오죠. 선생님들이 쓰신 글도 기고 형태로 신문에 많이 실리고. 하지만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학생들의 목소리는 잘 못 들어 본 것 같아요. 학생인권조례의 대상자는 학생 본인인데 말이죠.

학생의 인권이 무엇인지, 교권이 실제로 얼마나 붕괴되었는지, 학생 인권 조례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은 어떤지, 학생인권조례를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알고 있는지.... 등등 학교 현장에서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어른들의 우려처럼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면 정말 교권이 무너지고, 교실이 붕괴될지, 아니면 오히려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지...학생의 입장에서 현장을 보여줄 수 있는 기사를 작성해주세요.

설문조사처럼 몇 퍼센트는 찬성이고, 몇 퍼센트는 반대인지를 적는 그런 기사가 아니라는 점, 기억하면서 취재 기사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의견을 칼럼이나 논설처럼 적는 것도 아니에요!

2~7차 기사의 피드백/첨삭 문서는 제가 우편으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교과부 국정 감사 기간이라 제가 정부종합청사에 나가야 하기 때문에, 좀 늦어질 수도 있어요.)
이 기사를 작성해야 하는 대상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제출 기간 : 중간고사가 끝난 날로부터 4일 이내(중간고사 날짜는 저에게 문자나, 이글에 리플을 통해 알려주시길!)
- 분량 : 1500+100자(원고지 8매 이내) , 기사 분량 제발 지켜요!!! (* 각 주제별 우수작 1~2편은 오프라인 ‘대나무’ 11호 게재)
-  문의 :  김지혜 기자(haro@kyosu.net, 010-8843-8437)

<정기자 선임 결과>

- 정기자 선임 기준 :  3회 이상 기사를 작성한 기자
                                여러분께서 너무 기사를 열심히 작성해서...어떻게 안 뽑을 수가 없네요.  감동의 물결~

- 정기자 승급 대상자(가나다 순)

강윤정 고다원 김미섬 김예진 김유정 김윤주 박주호
박지윤 신시욱 신해민 양보라 양형조 엄소연 윤상훈
이상원 이수진 이정훈 전수현 홍현석 황원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학생기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