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사회가 변하면서 새로운 직종들이 늘면서 ‘바리스타’ 라는 직업도 관심이 많아진 것이다. 바리스타를 꿈꾸는 작전고등학교 2학년 김명선 학생과 인터뷰를 해 보았다.

- 바리스타란 직업은 무엇인가?

바리스타는 예전에 비해서 요즘 들어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아진 직업이다. 바리스타는 사람들에게 좋은 재료와 커피머신을 이용하여 손님들에게 맛있고 몸에 좋은 커피를 만들어주는 직업이다. 좋은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커피의 선택과 어떤 커피 머신을 사용할 것인지, 어떻게 커피 머신의 성능을 유지시킬 것인지에 알아야 한다. 그리고 완벽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위한 방법을 알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한다. 또한 커피가 어떻게 생산되고, 여러 종류의 커피에 대해서 각각이 가지는 그 커피만의 향과 맛 그리고 특징을 잘 알아야하며, 어떤 것과 잘 어울리는지를 알아야한다. 바리스타의 장점은 요즘처럼 노동시간이 줄고 여가시간이 많아져서 사람들은 잠시 앉아서 친구,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쉬면서 대화를 나눌 장소가 많이 필요하다. 바리스타는 이런 점에서 매우 유리한 직업인 것 같다.

- 바리스타라는 꿈을 갖게 된 계기는?

어려서부터 커피를 좋아했던 나는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존재한다는 것을 중1때 '커피프린스 1호점' 이라는 드라마를 보고나서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때는 어리고 철이 없던 나이였기에 바리스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친구들과 놀 때마다 항상 게임만 했던 나는 가끔씩은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기도 했다. 바리스타라는 꿈에 대하여 정말로 진지하게 생각해본 것은 중3 겨울방학 때부터 나는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겨울이고 방학 때라 나가서 놀기가 싫었던 나는 TV를 종종 보았다. 그럴 때마다 TV에서는 '커피프린스 1호점'을 재방송 해줬는데 그것을 보면서 바리스타에 대한 직업에 대해서 조금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 후에는 여기저기 카페를 돌아다니면서 커피를 마시기도하고 카페의 건물구조나 인테리어를 구경하기도 했다.

-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과정?

바리스타가 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요즘에는 바리스타학원도 있고 대학이나 전문학교에 커피조리학과가 따로 있기 때문에 바리스타를 원한다면 한번 잘 생각해 봐도 좋다. 하지만 내가 추천하는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과정은 전문대학 보다는 좋은 대학교를 가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나중에 좋은 직장에 취직하려면 어느 대학이냐에 따라서 취직도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대학교를 예를 들자면 세종대학교나 경희대학교와 경기대학교를 대표로 뽑을 수 있다. 이 세 대학교는 호텔경영과가 있는 대학교 중에선 최고의 대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좋은 대학교이다. 호텔경영학과에는 여러 부류로 또 나뉘게 되는데 그중에 바리스타를 위한 수업이 따로 있다.

-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은?

나는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해서 지금까지 2~3년 가까이 생각해오고 있다. 2~3년 한 직업에 대해서 생각한 만큼 그 직업을 위해 내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도 많이 세워봤다. 처음에는 전문학교를 가야 하는지 생각도 해봤지만 아무래도 전문학교보단 대학교가 취직할 확률이 더더욱 높기 때문에 나는 최대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내 성적에 맞는 대학교에 들어가서 바리스타에 대해서 공부를 할 것이다. 지금 내성적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최대한 노력을 하면 조금이라도 나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커피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미리 공부를 하기위해서 바리스타에 대한 책을 읽고 있다. 시험기간에는 내신관리를 위해서 공부를 하고 시험이 끝난 뒤에 한 2주일정도는 책 읽는 시간에 투자를 할 것이다.

 이정훈  fooohh1004@naver.com